멕시코 정통 맛 살사베르데 7가지 활용법 공개

멕시코 정통 맛 살사베르데 7가지 활용법 공개
혹시 평소에 살사 소스를 어디에 써야 할지 고민한 적 있으세요?
그냥 나초에 찍어 먹는 게 전부라 생각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멕시코의 진짜 맛을 담은 살사베르데는 활용법이 이렇게나 많다니,
알고 나면 매일 주방에서 꺼내게 될 거예요!
저는 얼마 전 La Costeña 그린 살사베르데를 처음 접했어요.
‘Restaurant Style Salsa’라는 이름답게 진짜 멕시코 레스토랑에서 먹던 그 맛이 느껴지더라고요.
토마틸로(초록 토마토)와 고추로 만들어져서 새콤하면서도 은은하게 매운 맛이 감칠맛을 제대로 잡았죠.
처음에는 그냥 나초 칩에 찍어 먹으려고 샀는데,
막상 먹다 보니 생각보다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훨씬 다양하네요.
가장 먼저, 구운 치킨에 딱! 찍어 먹으니 평범한 치킨이 멕시코 가정식으로 변신했어요.
그 다음에는 아보카도와 함께 아보카도 살사로 만들어 봤죠.
토마틸로 특유의 신선한 맛 덕분에 아보카도가 더 산뜻하게 변했어요.
과하지 않은 매운맛이라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더라고요.
세 번째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엔칠라다 소스 활용법이에요.
그린 엔칠라다 소스로 사용하면 기존에 먹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풍미가 나서,
집에서도 레스토랑 메뉴처럼 손님 초대할 때 내놓기 딱 좋더라고요.
또 한 가지는 파히타나 스트리트 타코 시즈닝으로 쓰는 방법입니다.
양파, 피망, 고기를 재울 때 이 소스를 넣으면 향과 맛이 확 살아나요.
양념이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신맛과 허브 맛이 잘 어우러졌어요.
물론, 나초 칩과 함께하는 전통적인 딥 소스로도 최고예요.
손님들이 오셨을 때 간편하게 내어놓기에 좋아서
저희 집 파티 음식 준비할 때 꼭 빠지지 않죠.
장점만 있는 건 아니에요.
소스가 병에 담겨 있는 상태로는 냉장이 필요 없어서 보관이 편리한 반면,
개봉 후에는 신선도를 위해 냉장 보관해야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먹는 양이 많으니 문제없었어요.
그리고 살짝 아쉬운 점은,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조금 순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저처럼 매운맛에 약하다면 오히려 딱 맞는 정도예요.
이런 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소스라고 할 수 있죠.
전반적으로 La Costeña 그린 살사베르데는
진짜 멕시코 음식의 감성을 집에서 간편하게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딱입니다.
자연 재료로 만들어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에 활력을 더하는 소스예요.
한 번 사두면 여러 요리에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도 최고랍니다.
매번 비슷한 밥상에 지루함을 느낀다면,
살사베르데 한 병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보세요.
멕시코의 맛과 풍미가 여러분의 식탁을 단숨에 바꿔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