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커 라이스 크리스프 3가지 맛 15봉 완벽 비교법

퀘이커 라이스 크리스프 3가지 맛 15봉 완벽 비교법

과자 한 봉지인데도 세 가지 맛을 다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건강을 생각한 재료로 만들어졌다면 더 좋겠죠?
최근에 퀘이커 라이스 크리스프 3가지 맛 15봉 세트를 만나고
이게 과연 내 기대를 충족할까 하는 호기심이 생겼어요.

사실 평소에 과자를 고를 때는 맛도 중요하지만
튀기지 않았다는 점과 재료가 신선한지도 꼭 따져보는데요.
퀘이커 라이스 크리스프는 옥수수와 현미로 만들어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저에게 딱 맞는 제품이었어요.
일단 팝핑 공법으로 튀기지 않아 칼로리 걱정도 적더라고요.

배송을 받고 나서 가장 먼저 한 봉지를 뜯어봤어요.
5개가 들어있는 버터밀크 랜치 맛부터 시작했는데
고소하면서도 살짝 상큼한 향이 군침 돌게 만들더라고요.
바삭한 식감도 참 매력적이었고요.

다음은 체다 치즈 맛을 먹어봤는데,
진한 치즈 향과 고소함이 확실히 만족스러웠어요.
짭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져서
맥주 안주나 간단한 다과로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한 봉지에 6개 들어있으니 여럿이 나눠 먹기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시도한 건 스위트 바비큐 맛.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바비큐 향이 느껴졌는데,
그냥 단맛만 있는 게 아니라 약간 짭조름한 맛도 살아있어
입맛 없을 때 간단하게 즐기기 좋아요.
각 맛이 독특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네요.

제가 느낀 퀘이커 라이스 크리스프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튀기지 않은 건강한 스낵’이라는 점이에요.
요즘처럼 건강에 신경 쓸 때 이런 간식은
더욱 안심이 되고 싶은 분께 추천하고 싶어요.
또한, 포장도 개별로 돼 있어서
직장이나 학교에서 한 두 개씩 챙겨 먹기 편하더라고요.

다만 아쉬운 점은 간혹 너무 바삭해서 부서지기 쉽다는 거예요.
물론 그만큼 식감이 좋다는 의미기도 한데,
가방에 담아 다닐 때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각 맛이 확실히 다르긴 한데,
어떤 맛은 개인 차에 따라 선호도가 갈릴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