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입맛 사로잡는 복숭아 라즈베리 무카페인 차 6팩 추천

여름 입맛 사로잡는 복숭아 라즈베리 무카페인 차 6팩 추천

여름철, 무언가 시원하고 상큼한 음료가 생각날 때가 있죠?
혹시 달달한 것 대신 몸에도 좋은 차 한 잔 찾고 있진 않나요?
카페인 걱정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복숭아 라즈베리 차가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오늘은 제가 직접 써보고 반한 Ahmad Tea의 무카페인 과일차를 소개해 드릴게요.

처음 이 차를 접한 건 더운 날 집에서 시원한 음료를 찾다가였어요.
복숭아와 라즈베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설명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바로 주문했죠.
포장을 뜯으니 은은한 과일 향이 진하게 퍼지더라고요.
무카페인이라 늦은 밤에도 부담 없이 한 잔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처음에는 뜨거운 물에 5분 동안 우려냈어요.
복숭아의 달콤함과 라즈베리의 상큼함이 적당히 어우러져
은은하면서도 진한 맛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다음에는 얼음을 듬뿍 넣고 아이스로 즐겼는데,
더운 여름철 입맛 살리기에 정말 딱이었어요.

맛을 더 자세히 말하자면,
복숭아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우선 입에 들어오고,
그 뒤에 라즈베리의 새콤한 향이 살짝 따라와서
복잡하지 않고 깔끔해요.
설탕 없이 자연스러운 달콤함을 내는 스테비아 덕분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일부러 무카페인을 고른 만큼 카페인 특유의 쌉싸름함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연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저는 저녁에 마시기 딱 좋아서 큰 단점으로는 못 느꼈답니다.

Ahmad Tea 브랜드 자체가 다년간 22개의 위대한 맛 상을 받을 정도로
품질에 굉장히 신경 쓴다고 들었는데,
확실히 재료부터 자연 껍질과 허브 성분으로만 이뤄져서 그런지
맛과 향이 정말 자연적이고 환상적이었어요.
히비스커스, 사과 껍질, 오렌지 껍질 같은 부가 재료들이
차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줬답니다.

개별 티백으로 포장되어 있어서 휴대도 간편하고,
여름 캠핑이나 사무실에서도 부담 없이 바로 우려 마실 수 있어요.
게다가 윤리적인 티 생산을 위해 Ethical Tea Partnership과 협력하니
환경과 노동자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쏙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