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정통 할라피뇨 소스 엘 유카테코 4가지 놀라운 활용법

멕시코 정통 할라피뇨 소스 엘 유카테코 4가지 놀라운 활용법
멕시코 여행 가면 꼭 사와야 할 소스가 뭔지 아세요?
알고 보면 식탁 분위기를 한순간에 바꿔주는 마법 같은 녀석입니다.
저도 처음엔 그저 맵기만 한 소스라고 생각했는데,
‘엘 유카테코 그린 칠리 하바네로 소스’와 친구가 되면서 생각이 달라졌어요.
사실 저는 평소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요.
그런데 이 소스는 한 번 맛보니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product of mexico’라서 그런지, 확실히 정통 멕시코 맛이 살아있어요.
4온즈(약 120ml)의 적당한 크기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딱 좋았어요.
첫 번째로, 저녁에 간단하게 만든 타코에 살짝 뿌려 봤어요.
매콤함이 입안을 감돌면서도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더라고요.
하바네로 특유의 향긋한 풋풋함이 살아있어서
씹을 때마다 멕시코 거리를 걷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두 번째 활용법은 달걀 요리에 넣는 거였어요.
스크램블 에그에 이 소스 한두 방울 섞으니
평범한 아침 식사가 한층 특별해졌죠.
매운맛이 지나치지 않아서 아침에도 부담 없더라고요.
단점이라면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매운맛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얼얼할 수도 있어요.
세 번째는 치킨 윙에 활용입니다.
오븐에 구운 치킨에 살짝 발라서 먹었는데,
짭짤하면서도 알싸한 매운맛이 치킨과 잘 어울렸어요.
밖에서 먹는 볼케이노 치킨 맛이 집에서도 재현되더라고요.
마지막 네 번째는 간단한 샐러드 드레싱으로!
올리브유와 라임즙, 그리고 엘 유카테코 소스 몇 방울을 섞은 뒤
신선한 야채에 뿌렸더니
상큼하면서도 매콤한 요리가 완성됐어요.
내 입맛에 딱 맞는 건강식이라 자주 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특히 이 소스가 너무 촉촉해서 빨리 소스가 없어지는 게 아쉬웠고,
반대로 너무 맵지 않아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컸어요.
멕시코의 신선한 하바네로가 가득 들어 있어
진짜 ‘정통 멕시코 소스’란 걸 느낄 수 있답니다.
요즘은 집밥에 특별한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마다
엘 유카테코 그린 칠리 하바네로 소스를 꺼내 쓰고 있어요.
정말 한 번 사용해보면 왜 사람들이 사랑하는지 알게 되실 거예요.
멕시코 여행 기분 낼 겸, 새로운 맛 도전해보고 싶을 때
이 소스만큼 좋은 선택지도 드물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