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소스 매니아 주목 프랭크 망고 하바네로 5가지 활용법
핫소스 매니아 주목 프랭크 망고 하바네로 5가지 활용법
여러분, 혹시 망고와 하바네로 고추가 만난 핫소스를 써보신 적 있나요?
달콤한 망고 맛과 불같이 매운 하바네로가 어떤 조화를 이룰지 궁금하지 않나요?
저도 처음엔 ‘망고랑 매운 고추가 어울릴까?’ 했는데, 직접 써보니 완전 반해버렸어요!
그중에서도 프랭크 레드핫 망고 하바네로 윙 소스는 정말 대박입니다.
처음 프랭크 망고 하바네로 소스를 만나게 된 건 친구 추천 덕분이었어요.
주문해서 받아보니 병부터 시원시원해 보이고 뭔가 기대감이 확 들더라고요.
향을 맡아보니 망고의 달콤함과 하바네로 특유의 톡 쏘는 매운 향이 적절히 섞여있었어요.
기존 핫소스와는 달리 단맛에 매운맛까지 있으니 매운 거 못 먹는 친구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겠더라고요.
첫 번째 활용법은 바로 치킨 윙!
닭 날개에 오일과 프랭크 망고 하바네로 소스를 넉넉히 바르고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구웠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닭날개에, 이 소스가 딱 뿌려지니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풍미가 입안 가득 번지는 게 일품이더라고요.
친구들이 한입 먹을 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두 번째는 버거에 활용한 방법이에요.
평범한 치즈버거에 프랭크 망고 하바네로 소스를 살짝 뿌려 보세요.
버거 맛이 완전히 업그레이드 됩니다.
달콤하면서도 뒤끝이 매운 맛이 햄버거 재료들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더라고요.
세 번째는 해산물 글레이즈로요.
특히 연어 구이할 때 이 소스를 이용해보니까 소스 하나만으로도 고급 레스토랑 느낌 낼 수 있었어요.
망고의 달콤함과 하바네로의 매운맛 덕분에 연어 본연의 맛과 식감이 훨씬 살아났어요.
네 번째는 콜슬로와 살사에 넣어 본 거예요.
식감 있는 양배추 샐러드에 살짝 뿌려 주니, 새콤달콤함 뒤에 느껴지는 매운맛이 식욕을 더 자극했어요.
살사 소스에 섞으면 매운맛이 과하지 않고 감칠맛이 더해져서 멕시칸 음식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조합이더라고요.
마지막 다섯 번째는 스테이크와 같이 고기 요리에 곁들였던 경험입니다.
굽기 전 고기 위에 발라 그릴에 살짝 구우니 겉은 캐러멜라이즈되면서 안은 촉촉하고,
특히 풍미가 확 살아나서 고기 자체의 맛을 한층 끌어올렸답니다.
물론 전부가 완벽한 건 아니었어요.
망고맛 특성상 너무 많이 뿌리면 단맛이 강해지고, 매운맛이 약해질 수 있어요.
매운 것을 엄청 좋아하는 분들께는 조금 심심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병 입구가 조금 좁아서 소스가 걸쭉한 편이라 조절하는 데 약간 신경 써야 했어요.
하지만 그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프랭크 망고 하바네로 핫소스는
다양한 음식에 쉽게 활용하면서 색다른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훌륭한 선택이었어요.
달콤함과 매운맛이 잘 어우러지는 균형 잡힌 맛 덕분에 자꾸 찾게 됩니다.
프랭크 레드핫의 전통을 잇는 이 망고 하바네로 윙 소스는
1964년 버팔로에서 원조 버팔로 윙에 사용된 ‘비밀 소스’라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오리지널의 전통을 느끼면서도 새로운 맛의 변주를 즐길 수 있으니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핫소스 좋아하는 분들, 색다른 맛과 여러 요리에 활용 가능한 소스를 찾는 분들은
프랭크 망고 하바네로 소스 꼭 써보세요.
요리할 때마다 매번 새로운 맛으로 즐길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