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Z 도도리아 피규어 9.8인치 실물 감상법 5가지

드래곤볼 Z 도도리아 피규어 9.8인치 실물 감상법 5가지

도도리아 피규어가 실제로 보면 얼마나 멋질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그 강렬한 포즈가 9.8인치 크기로 내 손안에 딱!
이번에 Bandai Spirits Ichibansho에서 나온 도도리아(프리저 군단) 피규어는
과연 디테일과 퀄리티가 얼마나 뛰어난지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피규어를 박스에서 꺼내는 순간, 묵직한 무게감이 손에 전해져서
이게 진짜 정품이구나 하는 믿음이 생기더라고요.
특히 Bandai Namco 정품 라벨이 붙어 있다는 점에서 안심이 됐어요.
프리저 군단의 핵심 멤버 도도리아가 애니메이션에서처럼
그 유명한 공격 포즈로 재현된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먼저, 도도리아 피규어의 키는 약 9.8인치(약 25cm)로,
진짜 손으로 만졌을 때 생각보다 크고 묵직한 느낌이 인상적이에요.
전신의 근육질 표현이 매우 섬세하고, 피부 톤도 애니메이션 느낌 그대로라
마치 애니 속 캐릭터가 눈앞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피규어를 다양한 각도로 살펴봤는데
특히 얼굴 표정과 투구 같은 장신구의 세밀한 부분이 정말 눈길을 끌었어요.
모래알 같은 피부 결이나 옷의 주름 표현도 놀랄 정도로 정교했습니다.
하지만 디테일이 너무 좋아 오히려 먼지 관리가 조금 까다로운 점은 아쉬웠어요.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다른 이치반쇼 라인업 피규어와
함께 전시하기 좋도록 크기와 디자인이 잘 맞춰져 있다는 겁니다.
덕분에 도도리아와 함께 다른 닥터 게로, 프리저 등 라인업을
완성하면 한층 더 풍성한 드래곤볼 세계를 내 방에 만들 수 있죠.

실제로 만지고 보면서 느낀 단점도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상당히 견고하고 완성도가 높지만, 무릎 관절이 약간 뻑뻑한 편이라
포즈를 자주 바꾸기에는 손상이 갈까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피규어만의 압도적인 존재감 덕분에
살짝 조심스럽게 다루는 건 괜찮은 타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