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용 생수팩 3일 식수 얼마나 믿을 만할까
비상용 생수팩 3일 식수 얼마나 믿을 만할까
혹시 비상상황에서 물이 부족해진 적 있으신가요?
갑작스러운 재난이나 야외 긴급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안전한 식수’입니다.
그래서 요즘 대세인 비상용 생수팩을 직접 써봤는데요, 정말 믿을 만한지 솔직하게 알려드릴게요.
제가 사용해 본 제품은 Emergency Water Pack -3 Day Survival Rations (6×4.2oz. Pouches)입니다.
한 팩에 4.2온스(약 125ml)씩 들어있는 물이 6개 세트로 구성돼 있어요.
미국 해안경비대(USCG)에서 승인받은 제품이라 믿음이 가더라고요.
처음 이 제품을 접한 건 캠핑 준비하면서였어요.
야외에서 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대비하려고 구매했는데,
겉 포장부터 꽤 견고해서 왠지 모를 안정감이 느껴졌죠.
제조일로부터 5년간 유통기한이 유지되고,
구매 후 최소 3년의 보장 기간이 있다고 하니
장기 보관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특별한 저장 조건이 필요 없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이 비상용 생수팩이
-40°F에서 210°F(-40°C에서 99°C)까지 온도 변화에도 견딜 수 있다는 거예요.
이 정도면 아주 혹독한 환경에서도 수분을 확보할 수 있겠죠?
특히 산악이나 극지방, 또는 사막과 같은 곳에선 큰 장점이 될 것 같아요.
실제로 며칠 동안 백패킹하면서 이 생수팩을 꺼내 마셔 보았는데,
생수 특유의 신선함이 유지되면서도 이물감이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소량씩 나누어진 팩 덕분에 물을 낭비하지 않고,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물론 단점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일반 생수 대비 용량이 적은 편이라,
몇 번 마시다 보면 더 큰 용량도 필요할 것 같았어요.
비상용이니 기본적인 생수 대비 무게 부담이 덜한 건 장점인데,
평소 체력 소모 심한 활동에는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가 산소 차단 설계라서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거의 없고,
만약 팩을 실수로 떨어뜨려도 4.225온스(125ml) 이내의 손실만 있다는 점도 안전성을 높여줍니다.
이렇게 작은 손실로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건 큰 장점이지요.
결론적으로, 이 비상용 생수팩은 정말 ‘믿을 만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평소 긴급 키트나 드라이백에 넣어 두면, 혹시 모를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단, 1인 기준 3일간 충분한 수분 확보는 팩 수량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이처럼 손쉽게 오래 보관 가능한 비상용 식수 팩,
국내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필수 아이템이 될 것 같아요.
“나중에 필요할 때 없으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을 확 줄여주니까요.
혹시 저처럼 미리 대비해두고 싶은 분이라면,
상세한 정보 확인해보시고 구비해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