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그레이 임페리얼 티 30포 완벽한 향과 선물 아이디어
얼그레이 임페리얼 티 30포 완벽한 향과 선물 아이디어
혹시 얼그레이 차 좋아하시나요?
그냥 얼그레이 말고, 조금 더 특별한 향을 원한다면 어떨까요?
저도 평소 얼그레이 마시는데, 이 제품을 만나고 나서는 그 생각이 확 바뀌었답니다.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도 딱 좋은 차라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제가 소개할 차는 바로 하니앤손스(Harney & Sons)에서 나온
‘얼그레이 임페리얼 티 30포’입니다.
기존 얼그레이보다 베르가못 향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평범한 얼그레이라기보다 약간 ‘임페리얼’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중국과 인도산 홍차와 우롱차를 배합해 자연 베르가못 오일로 향을 낸
오리지널이면서도 세련된 맛이에요.
얼그레이 임페리얼을 처음 맛본 건 바로 티백에서 우러나는 향을 맡았을 때였어요.
진하고 상큼한 베르가못 향이 코를 자극하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한 포에 12온스(약 355ml) 한 잔 분량이라서, 포만큼 넉넉하게 우려내기 딱 좋았어요.
차를 우리기 전, 뜨거운 물(212℉, 약 100도)을 부은 뒤 다섯 분 정도 기다렸죠.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입 안 가득 퍼져서 하루 중 스트레스가 확 사라지는 기분이었어요.
처음에는 티백차가 맛이 덜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 제품은 티백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깊이 있는 풍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임페리얼’ 느낌을 살려서,
고급스럽고 우아한 오후 티 타임을 가지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게다가 차에는 카페인이 40~60mg 정도 들어있어
적당한 각성 효과도 있어 기분좋은 에너지를 줍니다.
포장도 정말 인상적입니다.
Historic Royal Palaces 콜렉션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틴(Tin) 케이스는
전통적이고 클래식한 디자인 덕분에 차를 마신 후에도 보관용으로 아주 좋아요.
선물용으로도 손색없고, 티 애호가라면 소장 욕구가 생길 정도랍니다.
저는 평소 차를 마실 때 가능하면 정수된 물을 사용하려고 해요.
물맛에 따라서 차 맛도 많이 달라지니까요.
또 5분이 넘어가면 차가 너무 우러나서 텁텁해질 수 있어서 시간 조절도 중요해요.
그러다 보니 얼그레이 임페리얼은 정말 매번 일정한 맛을 내줘서 신뢰가 갑니다.
Historic Royal Palaces는
영국 내 여섯 개의 왕실 궁전을 관리하는 자선단체로,
이들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특별한 티 콜렉션을 만들어
녹차 역사에 대한 존경과 전통을 이어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차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영국 왕실의 전통과 문화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분을 줍니다.
하니앤손스는 1983년 설립 이래
최고급 차만을 고집하며 3대째 이어오고 있는 가족 회사입니다.
차에 대한 그들의 열정과 전통을 느낄 수 있어
믿고 마실 수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1% for The Planet’ 캠페인에 참여해
판매액의 1%를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티백이 30포 한정이라
자주 마시는 분이라면 재구매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선물용으로도 좋고,
얼그레이 임페리얼 특유의 풍미를 경험하기에는 충분한 양이에요.
팩마다 조금씩 디자인이 다를 수 있다는 것도 참고하세요.
그래도 덕분에 여러 버전의 틴 케이스를 모으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
요약하자면, 얼그레이 임페리얼 티는 깊고 진한 베르가못 향으로
얼그레이 애호가라면 반드시 한번은 경험해봐야 할 차입니다.
클래식한 틴 케이스는 소장 가치도 높아, 선물하기에도 아주 좋아요.
나만의 특별한 오후 티 타임을 원한다면
이 차가 훌륭한 선택이 되어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