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 맛과 향 5가지 비밀 공개

로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 맛과 향 5가지 비밀 공개
어디서도 흔히 맛볼 수 없는 진짜 영국식 아침 티, 궁금하지 않으세요?
보통 아침 차라고 하면 그냥 무난한 홍차만 떠올리기 쉬운데,
이 티는 다릅니다. 맛과 향이 꽤 특별해서 한번 마시면 계속 찾게 되거든요.
과연 로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만의 비밀은 뭘까요?
제가 이번에 만난 건 하니앤선즈(Harney & Sons)의
로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 30티백 세트입니다.
직접 마셔보면서 느낀 맛과 향의 비밀, 지금부터 자세히 이야기해볼게요.
1. 케닐워스 실론과 케냐 밀리마 홍차의 완벽한 조화
하니앤선즈의 이 티는 두 지역의 홍차가 섞여 있어요.
실론 홍차는 스리랑카 케닐워스 산지에서 나고,
케냐 밀리마 홍차는 아프리카 케냐에서 오죠.
각기 다른 산지에서 오는 홍차가 만나 부드럽고도 깊은 맛을 내줍니다.
이 조합 덕분에 너무 무겁지 않고 깔끔한 풀바디감을 즐길 수 있답니다.
2. 고소한 토스트와 달콤한 꿀 향의 은은한 매력
처음 우려낸 순간부터 토스트 냄새가 살짝 나요.
살짝 구운 빵 같은 고소한 향이 입 안 가득 퍼지더라고요.
그리고 미묘하게 달콤한 꿀 향까지 풍겨서,
쓴맛보다는 달콤쌉싸름한 느낌이 강해 매일 아침 기분 좋게 깨어나게 해줍니다.
3. 12온스 컵 가득, 넉넉히 우려먹는 티백 한 개
이 티 세트는 30개의 티백이 들어 있는데,
한 개로 12온스 컵 한잔을 넉넉하게 우릴 수 있어요.
저는 매일 아침 큰 머그잔에 우려서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니
진짜 든든하고 개운한 느낌이 꽤 오래 가더라고요.
4. 클래식한 틴 케이스, 선물용으로 딱 좋아
로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는
하니앤선즈의 Historic Royal Palaces 컬렉션 중 하나로,
전통적인 틴 케이스에 담겨 있어요.
그 자체로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나서 차 좋아하는 분께 선물하기 좋았죠.
저도 집들이 선물로 한 번 줬는데 아주 만족해했답니다.
5. 우유와 설탕과도 환상적인 궁합
그냥 우려서 마셔도 훌륭한데,
우유와 설탕을 조금만 넣으면 또 다른 맛이 나와요.
은은한 단맛과 풍부한 바디감이 한층 더 살아나서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찾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만, 너무 많이 넣으면 티 고유 맛이 덜 느껴질 수 있으니 적당히 조절하세요.
총평 및 구매 팁
로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는 매일 아침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즐거움입니다.
깊지만 부담 없고, 선물용으로도 손색 없는 전통적이면서도 세련된 선택이지요.
환경을 생각하는 1% for the Planet의 멤버 브랜드라는 점도 믿음이 가고요.
티 애호가라면 한 번쯤 꼭 경험해보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