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호환 라바짜 에스프레소 60캡슐 맛 비교 5가지 선택법 공개

네스프레소 호환 라바짜 에스프레소 60캡슐 맛 비교 5가지 선택법 공개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네스프레소 캡슐만 쓰다 보니 뭔가 새로운 맛이 그리울 때 있지 않나요?
라바짜에서 나온 네스프레소 호환 알루미늄 캡슐이 있다고 해서 직접 써봤는데요,
라이트부터 다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캡슐 세트라서 더 흥미로웠답니다.
과연 어떤 맛들이 있고, 내 입맛에 맞는 캡슐은 무엇일지 알려드릴게요!
일단 이 제품은 라바짜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에스프레소 캡슐 60개 세트예요.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과 호환되는 제품이라 기존 네스프레소 캡슐 기계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죠.
캡슐 내에는 클래시코 20개, 인텐소 10개, 리스트레토 10개, 룽고 10개, 디카페인 10개가 들어있어요.
각기 맛과 강도가 다르고, 원두 혼합도 달라서 취향 저격 캡슐을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제가 며칠간 매일 다르게 한 캡슐씩 골라서 내려 마셔봤는데요,
첫날엔 클래시코로 시작했어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깔끔했달까요?
적당한 중간 강도의 커피를 좋아한다면 클래시코가 딱 좋았어요.
둘째 날은 인텐소를 골랐는데, 이름처럼 강렬한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다소 진한 로스팅 덕분에 쓴맛과 쌉싸름한 풍미가 입안을 감싸듯 퍼졌습니다.
진한 에스프레소를 좋아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셋째 날 마신 리스트레토는 정말 농축된 커피 맛이었어요.
짧게 쪼이는 듯한 진함이 특징이라 아침에 확 깰 수 있는 묵직한 한잔이었죠.
네 번째는 룽고를 선택했는데요, 물을 더 넣어 추출하는 룽고답게 연하고 부드러웠어요.
긴 시간 마시기 부담 없었고, 다크 로스트지만 무겁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카페인 캡슐도 사용해봤어요.
카페인 걱정될 때 부담 없이 마시기 좋고, 원두 본연의 풍미도 꽤 살아있더군요.
라바짜 캡슐들은 전부 100% 아라비카 혹은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혼합인데요,
원두가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산지에서 공수되어 균형 잡힌 맛을 냅니다.
특히 초콜릿, 꽃, 과일 등 다채로운 아로마 노트가 커피마다 다르게 느껴졌어요.
장점은 우선 캡슐이 알루미늄제라서 환경 측면에서도 네스프레소 플라스틱 캡슐보다 나은 느낌이 들었고,
품질 좋은 원두가 다양하게 들어있어 기분에 맞춰 골라 마실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일부 캡슐은 기존 네스프레소 브랜드와는 향이나 강도가 확연히 다를 수 있으니,
정통 네스프레소 맛만 찾으신다면 약간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래도 에스프레소 머신 같은 기계 호환성과 합리적인 가격, 원두 라인업 다변화는 매력 충분합니다.
총평하자면, 라바짜 에스프레소 60캡슐 세트는 다양한 강도와 맛의 커피를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에요.
특히 네스프레소 기계를 쓰는 분인데 신맛·쓴맛·초콜릿 향 등 여러 맛을 경험하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나만의 최애 캡슐을 찾는 즐거움과 매일 아침 소소한 힐링을 위한 라바짜 에스프레소, 적극적으로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