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스타일 마요네즈로 매운맛 5배 업그레이드하는 법
버팔로 스타일 마요네즈로 매운맛 5배 업그레이드하는 법
매운맛을 좋아하는데, 언제나 똑같은 소스에 질렸다면?
버팔로 소스랑 마요네즈가 만나면 어떤 맛일지 궁금하지 않나요?
맵지만 부드럽고 고소한 그 조합, 직접 경험해보면 반할 수밖에 없습니다.
며칠 전, 저는 Kraft 버팔로 스타일 마요네즈 드레싱(12 oz 병)을 처음 써봤어요.
평소 매운 소스 한두 번 뿌리고 끝냈던 음식이, 이 소스 하나로 완전 달라졌더라고요.
사용법도 정말 간단하구요, 병이 쥐기 편해서 딱 먹고 싶은 만큼만 짜서 쓸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감자튀김에 찍어 먹었는데, 칠리 소스나 케첩보다 더 통통 튀는 맛이었어요.
매콤한 케이엔 페퍼 페이스트가 들어가서 그런지, 입 안에서 따끔거리면서도 마요네즈 특유의 부드러운 크리미함이 입안을 다시 달래줍니다.
그 다음엔 치킨 텐더에 발라봤는데요.
안에 육즙은 그대로인데, 바깥쪽은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입안에 확 퍼지는 그 느낌이란!
딥 용도로도, 스프레드 용도로도 탁월했어요.
물론 단점도 있더라고요.
사실 저는 좀 더 강렬한 매운맛을 좋아하는데, 이건 살짝 달달한 느낌도 있어서 매운맛 극강을 원한다면 팬이 갈릴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끝맛이 깔끔하고 부드러워서 자극적인 소스에 약한 분께는 딱일 거예요.
버거에 발라봤는데, 신선한 채소와 고기, 빵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보통 마요네즈보다 훨씬 풍부한 맛을 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맛을 만끽했죠.
또 샐러드에 드레싱 대신 살짝 뿌려서 먹었더니, 새콤달콤한 식초와 케이엔 고추, 그리고 마요네즈의 크리미함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웠어요.
특히 매콤한 라임 닭가슴살이나 타코와 곁들이면 진짜 잘 어울린답니다.
12 온스 한 병에 약 24번 먹을 수 있는 양이라 가격 대비 용량도 꽤 만족스러웠어요.
마요네즈를 주로 쓰는 저 같은 사람에게도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게 해준 소스였답니다.
쉽게 짜서 쓰는 병 디자인도 야외활동이나 파티 때 들고 다니기 편할 것 같아 마음에 들었어요.
단, 냉장 보관하며 한 달 이내에 소비하는 게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총평하자면, Kraft 버팔로 스타일 마요네즈 드레싱은
- 매콤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
- 기존 매운 소스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분
-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소스를 찾는 분
께 강추하고 싶습니다.
매운맛이 강하지 않아도 충분히 특별한 맛을 원하신다면, 이 제품이 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