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커피 Kopiko Kopiccino 10가지 맛 비교해봤다

인기 커피 Kopiko Kopiccino 10가지 맛 비교해봤다
커피 좋아하는 분들, 혹시 집에서 간편하게 카푸치노 맛을 즐기고 싶었던 적 있으신가요?
한 번 주문하면 계속 손이 가는 그런 제품 있으면 좋겠다 생각한 적 많으시죠?
저도 그랬는데, 이번에 Kopiko Kopiccino with Choco Granule 10가지 맛 세트를 써보면서 그런 바람이 딱 맞아떨어졌답니다.
과연 10가지 맛은 어떤 차이가 있을지, 솔직한 후기를 하나하나 공유해볼게요.
처음 이 제품을 주문한 건 신제품이라고 뜨는 걸 보고 호기심에 그랬어요.
카푸치노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고 싶어도 캡슐 커피나 전문 기계가 부담되는 분들에게 딱 맞겠다 싶었죠.
10개의 개별 포장된 사셰로 되어 있어서 한번에 한 잔씩 만들기 좋더라고요.
제가 먼저 맛본 건 기본 카푸치노 맛이었어요.
진하고 부드러운 커피에 달콤한 초코 크런치가 씹히면서 묘한 조화가 기대 이상이었죠.
뜨거운 물만 부어서 섞으면 바로 완성이라 정말 간편했어요.
결과적으로 아침에 눈 뜨자마자 커피 생각 날 때, 사무실에서 잠깐 집중하고 싶을 때 너무 잘 어울렸어요.
갑자기 카페 가기 귀찮을 때 딱이었죠.
다만, 개인적으로 조금 더 진한 커피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혹시 연하게 느낄 수 있겠더라고요.
다음으로는 10가지 맛 중에서도 조금 특이한 맛들을 차례로 시도해봤는데요.
각각 사셰마다 맛 차이가 꽤나 있어서 또 색다른 재미가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달콤한 향이 강한 맛도 있고, 초코 알갱이가 더 많이 들어간 타입도 있어서 먹는 식감도 다양했어요.
아쉬운 점이라면 달콤한 맛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건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단맛이 너무 강한 맛보다는 적당한 밸런스가 좋은 편이었어요.
그래도 초코 그라뉼 덕분에 입안에서 느껴지는 씹는 재미는 확실히 좋았어요.
10가지 맛을 다 체험하면서 느낀 건 ‘아침마다 기분 따라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다는 점이었어요.
같은 카푸치노지만 맛과 향, 단맛과 쓴맛의 정도가 조금씩 달라서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게다가 포장도 깔끔해서 사무실 책상 위에 두기에도 부담 없었고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너무 뜨거운 물에 타면 초코 알갱이 녹는 느낌이 확 줄어드니
80~8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우려내면 씹는 맛이 더 살아나요.
그 점이 생각보다 별로 알려지지 않은 꿀팁 같아요.
총평하자면, Kopiko Kopiccino는 혼자 커피 즐기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선택지였어요.
매번 카페 가는 번거로움 없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었죠.
패키지도 세련돼서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처럼 커피 맛을 다양하게 즐기고 싶거나, 초코 크런치가 들어간 카푸치노를 원하시면 꼭 한 번 써보시길 추천해요.
가격도 부담 없는 편이라 가성비도 괜찮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