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코레 오이 피그마 액션피규어 자세별 포즈 5가지 팁

칸코레 오이 피그마 액션피규어 자세별 포즈 5가지 팁
혹시 칸코레 팬이라면 ‘오이’라는 캐릭터 액션피규어를 들어봤나요?
게임에서 귀엽고 역동적인 느낌이 피규어로도 잘 재현된다고 하는데,
막상 사면 어떤 포즈를 줘야 잘 산 느낌이 날지 고민될 때가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오이 피그마로 멋진 포즈 5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제가 직접 맥스팩토리의 칸코레 오이 피그마를 구매해서
수개월간 만지작거려봤는데요, 기본적으로 관절이 부드럽고 움직임도 자연스러워서
다양한 장면을 연출하기에 좋았어요. 특히 표정 파트가 세 가지나 들어있어
캐릭터 감정 표현이 쉽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처음 조립할 때는 다소 손이 많이 가는 편이에요.
특히 토륜포와 어깨 장착 부품을 조립하는 데 시간이 걸렸는데,
이 과정이 끝나니 오이 특유의 ‘함포병 느낌’이 확 살아나더라고요.
옷처럼 생긴 스커트 파츠도 교체 가능해서 포즈에 맞게 바꿔줄 수 있어요.
가장 기본이 되는 ‘서 있는 포즈’부터 시작했어요.
스무스한 관절 덕분에 무릎을 약간 굽히고 몸을 살짝 앞으로 숙여도 어색하지 않았죠.
이때 ‘평온한 표정’을 씌우니 마치 게임 속 스탠딩 화면 같았습니다.
다만, 관절이 너무 부드러워서 가끔 균형 잡기가 어렵다는 점은 아쉬웠네요.
두 번째는 ‘조준 자세’ 포즈입니다.
왼팔에 있는 단포신 포탑을 들고 마치 적을 겨누는 듯한 모습인데,
목과 허리를 살짝 틀어줘서 동적인 느낌을 살렸죠.
‘걱정스러운 얼굴’ 부분으로 바꾸니 이 자세가 긴장감 넘쳤어요.
그런데 무거운 부품이 한쪽에 몰려서 균형 유지에 신경 써야 했답니다.
세 번째는 ‘폭뢰 발사 직전’ 포즈입니다.
오이에 달린 5개의 4연장 삼열폭뢰발사기를 잘 배치한 뒤,
손과 발 자세를 공격적으로 바꾸는 게 핵심이에요.
‘활짝 웃는 표정’이랑 매치하면 진짜 액션씬 느낌이 살아나서
사진 찍기에도 매우 훌륭한 장면이 되더군요.
네 번째 팁은 ‘재개장 전 모습’입니다.
오이에 교체 가능한 2연장 폭뢰발사기까지 함께 끼워서
어느 시대를 재현하는 느낌을 내봤는데요.
약간 고전적인 느낌이라서, 다른 표정들도 시도해보며
역사적인 순간을 피규어로 표현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포즈는 ‘발밑 점멸’ 느낌입니다.
스커트 파츠를 교체하고, 한쪽 다리를 살짝 들어 올려
마치 바다 위를 경쾌하게 뛰어다니는 느낌을 주었죠.
자세 조절과 균형만 잘 잡으면 동작이 생생하게 살아나서
이 피규어가 가진 숨겨진 매력을 톡톡히 느낄 수 있어요.
전반적으로 맥스팩토리 오이 피그마는 퀄리티가 매우 훌륭하고,
자유자재로 다양한 포즈를 만들어 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너무 세밀한 부품 때문에 초심자는 손에 익힐 때까지
조금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존재하니 참고하세요.
칸코레를 좋아하는 분, 액션 피규어 수집을 즐기는 분에게
이 오이 피그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겁니다. 직접 다양한 장면을 연출하며
캐릭터 매력을 깊게 느껴보고 싶다면 꼭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