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어 라이브 토우카 피그마 액션피규어 끝판왕 7가지 포즈 가능?

데이트 어 라이브 토우카 피그마 액션피규어 끝판왕 7가지 포즈 가능?

데이트 어 라이브 팬이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 해봤죠?
“토우카 피그마, 정말 다양한 포즈가 가능할까?”
막상 피규어를 손에 쥐면 기대와 달리 한계가 느껴질 때도 있고요.
그런데 이번에 만난 맥스팩토리의 토우카 피그마는 그런 고민을 한 방에 날려줬어요.

제가 직접 만져보고 여러 포즈를 시도해봤는데, 정리하자면 이 액션피규어, 정말 끝판왕입니다.
‘토우카 야토가미’, 애니메이션 ‘데이트 어 라이브’ 주인공 중 한 명이죠.
이 피규어는 그녀 특유의 위엄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우선, 피그마 시리즈가 원래 부드러운 관절로 유명한데요.
이 제품 역시 그 명성을 이어가서 움직임이 정말 자연스럽더라고요.
특히 관절마다 탄탄하게 고정돼서 마음껏 다각도 포즈를 시도해도 금방 무너지지 않아요.

얼굴 파츠가 세 가지나 따로 들어있어서 기분에 따라 교체할 수 있어요.
진지한 표정부터 소리치는 표정, 얼굴이 빨개진 부끄러운 표정까지!
덕분에 상황에 맞는 연출이 아주 수월했어요.

제가 정말 감탄한 건 바로 부드러운 플라스틱 사용인데요,
중요한 관절 부위를 우직하게 고정시키는 대신,
몸매 비율이 무너지지 않도록 유연하게 만든 점이 참 대단했어요.
그래서 액션을 시켜도 ‘이상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죠.

그리고 구성품도 푸짐해요.
토우카가 사용하는 대검 ‘샌달폰’은 물론이고 공격 이펙트 파츠도 들어 있어서
정말 실제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처럼 연출 가능했습니다.
특히 칼을 쥔 팔로 교체할 수 있어, 칼 휘두르는 자세가 정확히 재현돼서 감동적이었어요.

그 외에도 토우카가 좋아하는 ‘키나코 빵’ 미니어처까지 포함돼 있어
작은 소품 덕분에 디스플레이의 재미가 더해졌답니다.

그리고 이 피규어의 또 다른 백미는 바로 대형 스탠드에요.
피그마 스탠드는 그냥 받침대가 아니라 여러 각도로 고정할 수 있는 관절형 구조라
역동적인 포즈를 띄워서 전시하기에 딱 좋습니다.
저도 여러 자세를 시도하면서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도 솔직히 말할게요.
첫째, 너무 다양한 파츠 때문에 처음 조립할 때 살짝 헷갈릴 수 있어요.
설명서가 있긴 하지만 손에 익기 전에는 조금 번거롭더라고요.
그리고 고정 파츠가 너무 탄탄해서 힘 조절을 하지 않으면 관절이 부러질 위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런 단점들은 충분히 익숙해지면 극복 가능한 부분입니다.
실제로 자유자재로 포즈를 바꾸면서 놀다 보면 오히려 재밌는 경험이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