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슈가 체리 에너지 드링크 12팩 효과와 맛은?

제로슈가 체리 에너지 드링크 12팩 효과와 맛은?

에너지 드링크 좋아하세요? 그런데 설탕 없는 맛있는 체리맛이라면 어떨까요?
제가 최근에 제로슈가 체리 에너지 드링크 12팩을 직접 체험해봤는데요,
이 제품이 기대 이상이라 여러분께 솔직한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처음 이 제품을 접했을 때 가장 궁금했던 건 ‘과연 설탕 없이도 맛있을까?’ 하는 점이었어요.
저는 단 걸 좋아하는 편이라 설탕 없는 음료는 늘 조금 망설여지거든요.
그래서 첫 캔을 딱 열었을 때,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체리 맛이 확 느껴져서 깜짝 놀랐어요.
그냥 체리 슬러시를 얼려 먹는 그 시절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느낌? 딱 그랬습니다.

Liquid Ice 체리 리셔스 제로 슈가는 단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럽고 은은한 새콤함이 아주 잘 어우러져 있어 쉽게 질리지 않아요.
무설탕이지만 인공감미료 맛이 강하지 않아서 오히려 자연스러워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청량감까지 있어 운동 후나 집중이 필요할 때 마시기 딱 좋더라고요.

에너지원으로는 그린티 카페인, 코엔자임Q10, 인삼, 가루아나가 들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카페인 특유의 ‘와앙!’ 하는 폭발적인 느낌이 아니라
꾸준하고 부담 없이 에너지가 오래 유지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급격한 다운도 없고, 오히려 머리가 말랑말랑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요즘 비타민 B3, B5, B6, B12도 강화되어 정신적 피로가 덜한 느낌이라
오후에 한두 캔씩 마시면 업무나 공부할 때 꽤 도움이 되더라고요.
건강도 챙기면서 깔끔한 자극을 원하는 분들께 잘 맞을 것 같아요.

하지만 솔직히 단점도 있어요.
한 캔에 16온즈라 양이 꽤 많은 편인데, 가끔 너무 많이 마시면 속이 조금 부글거릴 때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체리 맛이 조금 더 강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조금 있었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에너지 음료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12팩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관과 휴대가 편리하고,
필요할 때마다 손쉽게 꺼내 마실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어요.
집, 헬스장, 사무실 어디든 놓아두면 언제든 에너지 충전이 가능하니 참 편리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