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BBQ 러브로 완성하는 초간단 바비큐 황금 레시피 5가지

바비큐 맛, 매번 실패하는 것 같지 않나요?
혹시 양념 때문은 아닐까요?
여러 향신료 써봤지만 딱 맞는 게 없다고요?
그렇다면 ‘메이플 BBQ 러브’가 답일지도 몰라요.

안녕하세요, 저는 요리를 좋아하는 평범한 집밥러입니다.
요즘엔 바비큐에 빠져서 이것저것 시도 중이에요.
그중에서도 McCormick Grill Mates Maple BBQ Rub가
제 바비큐 인생을 바꿔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처음엔 단순히 새로운 시즈닝이 궁금해서 사봤는데,
솔직히 그냥 설탕 섞은 느낌 아닐까 했거든요.
근데 막상 써보니 메이플 시럽과 몰라세스,
자연산 히코리 우드의 은은한 스모키함이 입안 가득 느껴졌어요.

사용법도 정말 간단합니다.
저는 주로 닭고기나 돼지고기에 많이 뿌려요.
보통 2파운드(약 900g) 고기에 ¼컵 정도 뿌린 뒤
30분에서 1시간 재워두거나 바로 굽기도 해요.

특히 피부 쪽에 골고루 문질러주면
굉장히 바삭한 껍질이 생기는데요,
속은 촉촉하고 향도 한층 살아나서 정말 만족스러워요.
맥코믹의 직접 조합한 파프리카와 칠리페퍼가
단짠단짠의 균형감을 살려줘서 너무 좋아요.

하지만 단점도 하나 있더라고요.
향이 강한 편이라서 처음엔 조금 과하게 뿌려
고기가 매콤 달콤한 맛에 압도될 수 있어요.
처음이라면 적당량만 뿌리고 구워보면서
양 조절하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통 디자인이 아주 편리했어요.
듀얼 플립 캡 방식이라
흔들어 뿌리거나 숟가락으로 덜어서 쓰기 딱 좋더라고요.
시즈닝 보관도 깔끔하고, 덕분에 바비큐 준비가 더 쉬워졌어요.

이제 제가 즐겨 만드는 메이플 BBQ 러브 활용 5가지 황금 레시피도 소개할게요.
모두 맛은 확실하고, 손이 많이 가지 않아 초보자에게도 강추합니다.

클래식 메이플 바비큐 치킨
닭다리나 닭가슴살에 ¼컵 러브를 넉넉히 뿌린 후 1시간 이상 재워 그릴에 구워주세요. 껍질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집니다.
매콤 달콤 돼지고기 스테이크
삼겹살이나 목살에 이 시즈닝을 고르게 뿌려 30분 재운 뒤 직화로 굽습니다. 단짠 스모키 풍미가 입안을 감싸요.
스파이스 메이플 새우구이
새우 껍질 벗긴 후 러브를 살짝 뿌려 마리네이드 하고 5분 정도 구워내면 바삭하고 달큰한 맛이 뛰어납니다.
허니 메이플 바비큐 폭립
폭립에 러브를 바르고 꿀을 추가해 2시간 이상 재운 뒤 오븐에 천천히 구워 육즙 가득 완성!
비프 스테이크 with 메이플 크러스트
소고기 스테이크에 시즈닝을 두껍게 바른 후 강불에 빠르게 구워 겉은 바삭, 속은 레어 풍미가 살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