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페퍼콘 5가지 활용법과 맛있게 즐기는 꿀팁

레인보우 페퍼콘 5가지 활용법과 맛있게 즐기는 꿀팁

혹시 식탁 위 고춧가루, 소금 다음으로 중요한 향신료가 뭔지 아세요?
바로 다양한 색깔과 맛을 가진 레인보우 페퍼콘이랍니다.
평범한 후추에 살짝 지루함을 느꼈다면,
이 화려한 페퍼콘으로 요리를 한층 업그레이드 해보세요.

저는 최근에 맥코믹 컬리너리 레인보우 페퍼콘 멜레를 만나고 나서
향신료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15온스 크기의 이 믹스 페퍼콘은 검정, 흰색, 초록색, 분홍색 페퍼콘이 조화롭게 섞여 있어서
색감부터 벌써 설레죠.
처음엔 그저 ‘후추라면 다 똑같지’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갈아서 요리에 넣어보니 깊고 풍부한 맛에 반해버렸답니다.

특히 아침 식사 때 달걀 요리에 살짝 뿌려 먹거나,
저녁에는 고기 구이 전에 살짝 문질러 양념으로 활용하기도 좋았어요.
페퍼콘이 통으로 들어있다 보니, 직접 분쇄하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분쇄 굵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굵게 갈아 ‘톡톡’ 씹히는 맛을 살리거나,
곱게 갈아서 고기 양념에 숨결을 더할 수도 있었죠.

재료를 신선하게 유지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에요.
이 페퍼콘 믹스는 갈기 전까지는 신선함이 오래 유지돼서
한 통 사놓으면 꽤 오랫동안 쓸 수 있어요.
일반 가루 페퍼에 비해 향이 더 진하고,
사용할 때마다 갓 갈은 듯한 아로마가 확 퍼져서 식욕을 자극합니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15온스 통이 꽤 크고 뚜껑이 플라스틱이라, 사용 후 보관할 때
습기 차는 걸 완벽히 막지는 못하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래도 밀폐 용기에 옮겨 담으면 문제없으니 크게 걱정되진 않았습니다.

저는 요리에 더 다양성을 주고 싶을 때 이 페퍼콘을 활용했는데요,
예를 들어 스테이크에는 굵게 갈아 고기의 풍미와 씹는 맛을 살리고,
닭고기 요리에는 좀 더 곱게 갈아 부드럽게 스며들게 했어요.
신선한 채소 샐러드에는 조금만 톡톡 뿌려,
색깔과 향이 살아있는 마무리를 완성했습니다.
한 번은 돼지고기 양념에 매콤한 향을 더하려고 소량 갈아 넣었는데,
평범한 양념장이 순식간에 고급스러운 맛으로 변해 놀라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