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에너지 수입판 12팩 성능과 맛 실화일까?
몬스터 에너지 수입판 12팩 성능과 맛 실화일까?
에너지 음료 하나가 이렇게 달라질 수도 있을까?
유럽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리-실러블 캔이라니, 이건 꼭 경험해봐야 했다.
과연 ‘몬스터 에너지 수입판 12팩’은 어떤 맛과 성능을 보여줄까?
직접 마셔보지 않고는 모를 일이다!
처음 이 제품을 알게 된 건 스페인 MotoGP를 보러 갔을 때였다.
독특한 리-실러블(재밀봉) 캔이 눈에 딱 들어왔는데,
제조사도 “유럽 한정”이라며 못 구한다는 얘길 하더라.
하지만 해외에서 못 사면 국내에서 만들어버리면 되지!
결국 아메스테르담에서 직접 제조해 팔기 시작했고,
인기도 대박이라 국내 생산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이 몬스터 수입판은 기존 몬스터와 다르게 90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로-카브(저탄수화물)’ 스타일과 몬스터 특유의 강한 에너지 부스트가 공존한다.
한 손으로 캔을 열고 닫을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다.
이 점은 바쁜 현대인에게 큰 매력이다, 나도 한손으로 다뤄봤는데 진짜 편하다!
내 경험으로는 첫 모금부터 유럽 특유의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느껴졌고,
단순히 톡 쏘는 탄산이 아니라 뭔가 깊은 풍미가 있다.
기존 몬스터를 많이 마셔봤는데, 이건 확실히 차별화된다.
붐 붐 터지는 에너지 효과는 25% 더 강하다고 하더니
맞는 말인 것 같다, 과하지 않고 적당한 각성감!
출근 전이나 짧은 휴식 시간에 딱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용량이다.
18.6온스(약 550ml)라 다소 큰 편이라
가끔 너무 많이 마시는 느낌이 들 때도 있었다.
또 재밀봉이 가능하긴 한데
씰이 약간 약해서 다소 조심스럽게 다뤄야 했다.
결론적으로, 이 몬스터 에너지 수입판은
기존 에너지 음료와는 분명히 다른 매력의 맛과 성능을 가진 제품이다.
특히 ‘한 손으로 간편하게’라는 컨셉이 마음에 들었고,
유럽 감성의 깔끔함과 강력한 에너지 조합도 신선했다.
에너지 음료를 즐기면서 건강도 일부 챙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에너지 부스트가 필요하지만, 너무 자극적인 맛은 싫은 분들,
또 이색적인 맛과 편리함을 원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