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천일염 씨솔트 그라인더 3단계 분쇄법 유용할까
지중해 천일염 씨솔트 그라인더 3단계 분쇄법 유용할까
그라인더로 직접 갈아 쓰는 씨솔트, 과연 얼마나 다를까?
평소 소금의 맛과 질감에 큰 관심이 없던 저도 한 번 써보니 신세계를 만났어요.
특히 3단계 분쇄법이라는데, 정말 유용한지 직접 써보고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제가 사용한 제품은 맥코믹 지중해 천일염 씨솔트 그라인더입니다.
6.1온스 크기의 이 소금은 지중해에서 자연 채취된 천일염이래요.
보통 집에서 쓰는 소금과 다른 점이 минерал 함량이 높아 맛이 더 깊다고 하네요.
특히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분쇄 정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중간 단계로 맞추고 파스타에 뿌려봤어요.
평소 쓰던 가는 소금과 달리, 씹히는 맛이 살아있어서 식감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고기 요리에 클래식하게 굵게 갈아 썼는데, 진짜 육즙이 살아나더라고요.
재료의 본연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풍미를 살리기에 딱 좋았어요.
사용법도 매우 간단해요.
뚜껑을 열고 분쇄 단계를 조절한 뒤, 뒤집어서 돌리면 바로 원하는 굵기의 소금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다소 손에 익지 않아서 조금 헷갈렸는데 금방 익숙해졌어요.
그라인더 자체가 유리병으로 되어 있어서 내용물이 보이고, 다 쓰고 나면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아쉬운 점은 리필이 안 된다는 것!
소금이 떨어지면 그릇을 다시 채우는 게 아니라 새 제품을 사야 해서 조금 번거롭긴 했습니다.
씨솔트가 일반 소금과 다른 점은 나트륨 함량이 비슷하긴 하지만, 미네랄이 많아서 맛이 더 풍부하다는 점이에요.
덕분에 간단히 한 번 뿌리기만 해도 요리의 깊이가 확 달라졌어요.
특히 구운 감자, 수프, 캐러멜 위에 굵은 입자로 뿌리면 독특한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실제로 저는 이 제품 덕분에 집에서 하는 요리가 더 전문적으로 느껴졌어요.
식탁 위에 고추 그라인더와 함께 두고 바로 갈아 쓰니까 신선함도 살아나고요.
바베큐 할 때도 불 옆에 두면 금방 뿌려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고요.
결론적으로, 맥코믹 지중해 천일염 씨솔트 그라인더는
- 3단계 분쇄 조절로 요리별 맞춤 사용 가능
- 천일염 특유의 깊고 풍부한 맛
- 재활용 가능한 유리 용기
이런 점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반면 리필 불가와 처음 사용하는 법 익히는 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은 고려하세요.
하지만 요리에 맛과 식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써보길 추천합니다.
소금 하나로 이렇게 요리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