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오브 타르타르로 완성하는 7가지 명절 디저트 비법

크림 오브 타르타르로 완성하는 7가지 명절 디저트 비법
명절이면 꼭 등장하는 디저트, 여러분은 어떤 비법 재료를 쓰시나요?
더 가볍고 폭신한 디저트를 만들고 싶다면 크림 오브 타르타르가 답일 수 있습니다.
이 작은 가루가 실제로 어떤 마법을 부리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저는 이번 명절 준비를 하면서 McCormick 크림 오브 타르타르 1.5 oz를 처음 써봤어요. 솔직히 말하면, 막연하게 ‘안정제 같은 거지’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써보니 그 이상이더라고요.
우선 이 제품은 포도주가 발효될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타르타르산’을 분리해 만든 천연 성분이에요. 화학 첨가물 걱정 없이 명절 베이킹에 딱 맞죠.
제가 특히 사용한 건 머랭, 앙글푸드 케이크, 그리고 7분 프로스팅인데요. 크림 오브 타르타르가 계란 흰자를 안정화해줘서, 부드럽고 높이 부풀어 올랐어요.
명절 빵과 디저트가 퍽퍽하다거나 눅눅해질 걱정은 안 해도 되겠더라고요.
또 한 가지 놀라운 점은 크림 오브 타르타르로 집에서 베이킹파우더를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에요.
1/2 작은 술 크림 오브 타르타르에 베이킹소다와 전분을 조금씩 섞으면 간편하게 완성돼요. 평소 베이킹파우더가 없을 때 무척 유용했죠.
게다가 수제 생크림을 휘핑할 때 한 꼬집 넣으면 쉽게 꺼지지 않고 안정적이에요. 일일이 팁 꽂고 박력 분무하면서 휘핑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줬습니다.
단점도 짚어볼까요? 아무리 천연 제품이라도, 크림 오브 타르타르는 조금 특이한 맛이 나지는 않아요. 그래서 너무 많이 넣으면 미묘하게 텁텁할 수 있으니 꼭 레시피대로 쓰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루 형태라 보관할 때 습기가 닿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요.
그래도 이 정도 장점과 맛의 대조라면 명절마다 꼭 챙길 만한 재료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어요.
아, 그리고 청소 꿀팁도 알려드릴게요. 구리 냄비나 식기 청소할 때, 크림 오브 타르타르와 물 조금 섞어 반죽처럼 만들어 문지르면 반짝반짝 광이 살아나요.
정말 명절 준비할 때 요긴한 아이템입니다.
이번 명절에는 평소보다 다양한 디저트를 시도해 봤어요.
크림 오브 타르타르를 살짝 넣은 머랭은 더 바삭하고 속은 폭신해졌고, 앙글푸드 케이크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었죠.
이렇게 작은 차이가 큰 만족을 줍니다.
당연히 조금 더 시간이 걸리고, 천연 재료 특성상 보관 방법이 까다롭긴 하지만,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기려면 이 정도 수고쯤은 감수할 가치가 있어요.
명절마다 반복되는 디저트 고민, 크림 오브 타르타르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보세요.
분명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